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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홍 회장과 김대환 대표는 로드FC 유튜브 채널인 킴앤정TV를 통해 현재 실내체육시설에 적용되는 방역방침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공개했다.
정문홍 회장은 “전국에 로드FC 체육관은 수천 개다. 합기도,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에 MMA를 겸하는 곳을 계산하면 수만 개가 넘을 것이다. 많은 체육관 관장들이 1년 동안 폐업에 가까운 상황에 놓여있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이야기했다.
김대환 대표는 “나 역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다. 실내체육시설을 경영하는 입장에서 이제 한계가 아닌가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정부의 정책을 무조건 탓하는 것도 아니고 타 업종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편 가르기 하는 게 아니다. 격투기 체육관 관장들과 그 가족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정책을 보완해 달라는 거다”고 말했다.
김대환 대표는 “1년을 대출 받고 배달을 하면서 다들 살아왔으니, 현실적으로 살 수 있는 방안, 돈을 달라는 게 아니라 영업을 할 수 있는 방침을 마련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격투 종목 체육관은 각 종목마다 조금씩 다른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비슷한 종목이라도 정부에서 정한 정책에 따라 운영이 가능하기도 하고 제한되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1월 8일부터 모든 실내체육시설에 대해 동일시간대 9명까지는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지만, 이용자를 아동과 청소년으로 제한해 논란의 소지를 남겼다.
정문홍 회장은 “회원 데이터베이스가 있는 만큼 누가 왔다 갔는지 다 안다. 격투기 체육관도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고안전하다. 우리도 가족을 지킬 수 있게 최소한의 허용을 해 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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