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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태권도 도장들이 성공해야 국기원이 강해진다”
기사입력: 2021/01/07 [16:43] 최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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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기원태권도9단연맹 부회장 이현곤 (무예신문)

지난 12월 31일 국기원 홈페이지에 실린 국기원장 선거일 등 공고 기사를 읽고 만감이 교차하여 펜을 들게 됐다.

 

현재 하마평에 오르는 국기원장 후보들을 살펴보니, 다들 안면이 있는 분들이라 이 글을 쓰는 것이 매우 조심스럽다.

 

그러나 국기원이 세계 태권도의 중앙도장으로서 모든 태권도 조직들의 본이 돼야하기에, 오는 28일 열리는 국기원장 보궐선거가 모범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제언하고자 한다.

 

먼저 모두가 뛰어난 후보들이지만 국기원의 발전과 다분화 되어있는 태권도인들의 통합을 위해 누가 더 적합한 인물인지 성찰하고 한분으로 규합, 추대하는 전통을 만들어 보기를 권한다.

 

태권도 지도자와 가족들이 특정 후보를 선택, 지지하지 않게 해 주기를 바란다. 그럼에도 꼭 선거를 치러야 한다면 아래와 같은 주장을 하고 싶다.

 

1. 국기원은 전 세계 태권도 가족들의 본부도장이 되어야 하고 중심 교육기관이 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국기원장은 아래와 같은 자격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전 세계 태권도 가족들의 가장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인격을 갖춘 자!

- 글로벌 태권도 가족들 간 소통 능력과 희생정신 및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

- 통솔력이 강한 지도자로서 태권도 가족들이 갖고 있는 아픔도 어루만져 줄줄 아는 사람.

- 엘리트 태권도 인들이 지역 사회에 이로운 역할을 하며 평생 태권도 인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해주는 자.

- 태권도 지도자들이 체력, 덕망, 지혜(식), 부(재력), 리더쉽 등을 두루 갖추도록 교육 시스템을 구축,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사람.

- 독선 하지 않고 주위를 살펴가며 경청할 줄 아는 사람.

- 자신의 실수로 판단되는 일이 발생 했을 때 주저 함 없이 바로 양해를 구하고 스스로 교정할 수 있는 자.

- 심사 재도 개혁을 국내외 상황에 맞게 진행할 수 있는 사람.

- 국기원 증축 전에 해외로 이주한 원로와 그 제자들 및 세계연맹에서 독립해 활동하면서 국기원 태권도 단증을 안 받는 조직과 수련생, 지도자들과의 협력을 이뤄내는 사람.

 

2. 국기원장 선거 관리위원장께 건의한다.

 

52개국, 595명 (명단 발표를 잠시 미뤄달라는 70명 포함)의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 들이 직접 또는 지관으로 운영하는 1,000개 이상의 도장과 클럽 (수련생 50만 명 이상, 전ㆍ현 태권도 가족들 포함 최소 500만 명 이상)의 지도자들이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건의한다.

 

지나간 과거는 이쯤해서 일단 묻어두고 선거의 공정성과 국기원 발전을 위하며 국기원장 출마자들이 결정 되면 첫 번째 그들이 어떤 성품과 마음가짐으로 전 세계 태권도 가족들을 대표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하는가를 검증 해주기 바란다.

 

그리고 글로벌 태권도 가족들과 후보들이 서로를 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 방식은 영상 토론회 같은 것으로 선거 전까지 매 두 시간씩 3회 이상 국기원에서 주최, 주관해 주기 바란다.

 

A. 출마자 소개 및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들과의 미팅

B. 원장 출마자들 간의 정책 토론

C. 후보들의 공약 발표

D. 참가 태권도 지도자들과의 질의 응답(5-10인)

E. 참가 지도자들의 제언( 5-10인)

 

또한 기록을 남겨 전 세계 태권도 가족들이 읽어 볼 수 있도록 하고국기원 홈페이지 와 신문, 방송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공고해서 검증이 이뤄져야 한다.

 

※무예신문에 실린 외부 필진의 칼럼은 본지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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