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가 전 세계 무예의 현황 파악을 목표로 실시한 조사 사업의 첫 결과물로 ‘세계 무예: 글로벌 개요를 향하여(World Martial Arts: Towards a global overview)’를 13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에는 태권도, 유도, 무에타이 등 제도화된 종목뿐 아니라 소수 민족 무예, 소멸 위기의 무예 등 300개 무예 정보가 실려 있다.
이들 무예의 전체적인 현황, 세계 무예의 역사와 발전양상 등에 대한 여러 관점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무예와 음악, 무예의 변화, 무예에서의 젠더, 무예와 식민역사‧국가주의 등도 소개하고 있다.
국제무예센터는 이번 조사 성과를 토대로 향후 개정판과 증보판 발간 등 세계 무예 전승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창현 사무총장은 “세계 무예 조사보고서는 전 세계의 무예를 총망라한 것으로, 국제무예센터가 세계 무예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할 뿐 아니라 세계 전통무예의 전승·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