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수영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황선우(19·강원도청)가 후원사인 CJ제일제당으로부터 포상금을 받았다.
CJ제일제당은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딴 황선우에게 포상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황선우의 이번 메달은 지난 2011년 상하이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박태환이 금메달을 딴 이후 무려 11년 만에 롱코스(50m) 세계선수권 경영에서 획득한 메달이다.
또한 황선우는 남자 계영 400m 예선(3분15초68), 남자 자유형 200m 결선(1분44초47), 남자 계영 800m 예선(7분08초49) 및 결선(7분06초93), 혼성 계영 400m(3분29초35)에서 무려 5개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CJ제일제당은 2021년 1월부터 황선우를 공식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황선우에게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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