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포츠위원회와 한국실업태권도연맹이 태권도 발전 및 세계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은 14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서현석 세계스포츠위원장, 권혁산 권익윤리위원장과 한국실업태권도연맹 장태수 회장, 오영주 사무총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태권도 대회 공동 개최, 태권도 프로그램 연구 개발, 국제 스포츠이벤트 참여 및 지원,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서현석 위원장은 “한국 실업 태권도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연맹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연맹과 함께 태권도대회 개최, 태권도 격파 활성화와 태권도 발전, 세계화를 위해 함께 정진할 것이다”며 “더 나아가 위원회가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실업연맹과 최선의 협력을 이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장태수 회장은 “실업연맹은 태권도 단체 중 제일 큰 형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연맹체보다 현저히 선수들의 인프라가 적은 것은 사실이다. 앞으로 위원회와 함께 실업 태권도 대회뿐만 아니라 많은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는 대회를 개최하여 명실상부한 실업연맹으로서 역할을 하겠다. 더불어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