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가 글로벌 성장을 확대하기 위해 새해부터 해외 9번째 지부인 홍콩스포츠위원회(회장 박준규)를 설립했다.
체결식은 1월 3일 서울 위원회 사무실에서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과 세계태권도호신술위원회 최창민 회장, 지부에서는 홍콩스포츠위원회 콴치록(Kwan Tsz Lok) 부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서현석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해외 설립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위드 코로나로 접어들면서 해외 네트워크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며 “위원회는 앞으로 국내·외 지부와 종목 산하단체와 함께 명실상부한 글로벌 단체로 성장하기 위해 다각도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홍콩지부와 함께 아시아 지역의 스포츠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준규 회장은 “홍콩 스포츠발전과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위원회 함께 성장할 것이다. 올해에 홍콩에서 태권도 연수 프로그램, 세미나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위원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콩스포츠위원회는 올해 열리는 ‘2023 서울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 선수단을 대거 파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