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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수디르만 컵 ‘준우승’…국제 무대 경쟁력↑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3/05/24 [17:09]

한국 배드민턴, 수디르만 컵 ‘준우승’…국제 무대 경쟁력↑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3/05/24 [17:09]

▲ BWF 페이스북 (무예신문)


한국 배드민턴이 대표팀이 2023 세계 혼합 단체 배드민턴선수권대회(수디르만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은 중국에 내줬지만 성과는 큰 대회였다.

 

여자단식 세계 2위 안세영(삼성생명)은 1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와 3위 타이쯔잉(대만)을 제압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상승세를 이었다.

 

호흡을 맞춘 지 3개월 밖에 안 된 남자복식 김원호(삼성생명)-나성승(김포시청) 조는 이번 대회에서 세계 2위 아론 치아-소위익(말레이시아) 조를 이기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쌓았다.

 

혼합복식에 나선 서승재(국군체육부대)-채유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남자복식의 강민혁(삼성생명)-서승재(국군체육부대) 조도 선전하며 전망을 밝혔다.

 

김학균 감독의 지도력도 빛을 발휘했다. 김 감독의 지휘 아래 대표팀은 올해 출전한 열 세 번의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를 획득했다.

 

대표팀은 이제 말레이시아 마스터스, 태국오픈 등 동남아시아에서 열리는 국제 대회에 잇따라 출전해 상승세를 잇겠다는 계획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9월에 있고, 내년 7월에는 파리 올림픽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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