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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선수위원, 누가 될 것인가?…김연경·진종오·박인비·이대훈 도전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3/08/03 [18:51]

IOC 선수위원, 누가 될 것인가?…김연경·진종오·박인비·이대훈 도전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3/08/03 [18:51]

▲ 왼쪽부터 배구 김연경, 사격 진종오 (무예신문)


배구 김연경(35), 사격 진종오(44), 골프 박인비(35), 태권도 이대훈(31)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에 도전한다.

 

대한체육회는 최근 산하 단체 등에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IOC 선수위원 후보자 추천 안내’ 공문을 보냈다. IOC 선수위원 한국 대표를 뽑는 절차이다.

 

대한체육회는 4일 오후 6시까지 후보자 추천을 마감하고, 선수위원회의 내부 검토 등 절차를 거쳐 한국 대표 후보 1명을 확정한다. 각국 국가올림픽위원회(NOC)는 9월 1일까지 IOC에 후보 1명을 추천해야 한다.

 

내년 7월 개막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에 선수 투표로 IOC 선수위원을 선출한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뽑는 IOC 선수위원은 총 4명으로, 이들은 모두 다른 종목 선수여야 한다.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문대성(태권도)과 유승민(탁구) 2명이다. IOC 선수위원은 동·하계 올림픽 개최지 투표 등 IOC 위원과 똑같은 권리와 의무를 지니며, 한국 스포츠 외교에도 큰 힘을 실을 수 있다.

 

대한체육회가 아직 후보 추천을 마감하지 않았지만, 김연경, 진종오, 박인비, 이대훈이 후보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 위쪽부터 골프 박인비, 태권도 이대훈


먼저 ‘배구 여제’로 불리는 김연경은 비록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2012 런던 올림픽과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사격 황제’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시작으로 2012 런던, 2016 리우올림픽까지 금메달 4개를 획득했다. 사격 최초로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골프 여제’ 박인비는 2016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LPGA 투어 21승을 포함해 세계 투어 통산 29승을 기록했다.

 

한국 태권도 간판 이대훈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 2016 리우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쿄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고 현재 국가대표팀 코치를 맡고 있다.

 

IOC 선수위원은 당해 연도 혹은 직전 올림픽 출전 선수만 출마할 수 있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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