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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만의 쾌거, 배드민턴 여자 단체 AG 금메달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0/01 [17:49]

29년 만의 쾌거, 배드민턴 여자 단체 AG 금메달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3/10/01 [17:49]

▲ 사진=BWF (무예신문)

 

한국 여자 배드민턴이 홈팀 중국을 잡고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10월 1일 항저우 빈장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배드민턴 여자 단체전 결승 스코어는 3대0으 셧아웃 게임이 됐다.

 

안세영(21 삼성생명), 이소희(29·인천국제공항)-백하나(23·MG새마을금고) 복식조가 나섰다. 이어 김가은(25·삼성생명)이 출전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1994 히로시마 대회 이후 29년 만에 여자 단체전 금메달이다. 한국은 29일 몰디브를 이겼고, 30일 준결승에서 태국을 3대1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첫 경기 안세영이 출전했고, 중국은 천위페이가 나왔다. 안세영의 ‘천적’이라 불리는 선수이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당시 안세영이 패한 바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천위페이에게 졌다.

 

이번에는 안세영이 2대0으로 이겼다. 2경기에서는 이소희-백하나가 출격해 천칭천-자이판을 상대했다. 이번에도 2-0 승리였다.

 

3경기는 김가은이 출전해 허빙자오와 맞섰다. 이 경기 역시 2대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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