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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MVP, 수영 김우민·양궁 임시현 선수 선정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0/09 [14:38]

아시안게임 MVP, 수영 김우민·양궁 임시현 선수 선정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3/10/09 [14:38]

▲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홈페이지 (무예신문)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 선수 MVP로 3관왕을 차지한 김우민(수영·강원도청)과 임시현(양궁·한국체육대)이 뽑혔다.

 

대한체육회는 10월 8일 중국 항저우 그랜드 뉴 센추리 호텔 대한체육회 스포츠외교라운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우민과 임시현을 우리나라 남녀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우민은 지난달 9월 25일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황선우,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대구광역시청)과 함께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다. 28일 자유형 800m 결승에서도 7분46초03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9월 29일 자유형 400m 결승(3분44초36)에서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양궁 대표팀 막내, 2003년생 임시현은 대회 폐막 직전에 우리나라 2번째 3관왕이 됐다. 혼성 단체전·여자 단체전에서 동료 선수들과 금메달을 딴 임시현은 지난 10월 7일 여자 개인전 결승에서 역시 우리나라의 안산(광주여대)을 세트 점수 6대0으로 이기며 세 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 양궁에서 3관왕이 나온 것은 1986년 서울 대회 양창훈(4관왕), 김진호, 박정아(이상 3관왕) 이후 임시현이 처음이다. 37년 만의 일이다.

 

또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선정한 투혼상에는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 성취상에는 탁구 신유빈 선수, 격려상에는 스케이트보드 문강호 선수, 수영 이은지 선수가 발탁됐다. 시상식은 별도로 개최될 예정이다.

조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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