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1월 15일 국제경기대회 국내 유치·개최의 양대 축인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제5회 국제경기대회 포럼’을 서울드래곤시티 한라홀에서 개최했다.
‘국제경기대회 포럼’은 국제경기대회 유치 및 개최와 관련한 우수사례 발표와 실무특강, 최신정보 공유 등을 통한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의 국제역량 향상과 기관 간 연계성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포럼은 이전 회차 포럼 및 유관사업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여 관계기관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 제공에 주안점을 두었다.
강연은 ▲국제대회 운영주체인 동·하계종목단체, 지방자치단체, 지방체육회, 시설관리기관 각각의 관점에서 바라본 개최 사례 ▲안전관리, 도핑검사, 출입국, 국제연맹, 정부 타당성 조사 등 각 분야별 관계기관의 실무 강연 ▲차기년도 공모사업 설명회 등 총 15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이를 통해 최신 동향과 지식들이 공유됐다.
또한 최근 국제대회 개최가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식사시간을 활용한 참가자 교류 활동 및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운영 등 기관 간의 상호 교류 증대를 위한 시간을 마련하여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한수영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 경상북도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청, 군산시청, 단양군청 등 94개 단체에서 약 200명이 참가하였으며, 서울특별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 및 서울시설공단을 비롯한 체육시설 운영·관리 기관에서도 참석하여 폭넓은 정보교환과 소통이 이루어졌다.
대한체육회는 포럼을 통해 체육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전략과 방안을 전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관계기관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들을 제공하여 대한민국 국제대회 유치·개최 역량 강화를 이어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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