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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선무예협회(이사장 허일웅)는 11월 18일 명지대학교 명진당에서 ‘2023 용인특례시 회장배 전국선무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협회 관계자 및 지도자, 선무예 동호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종목별 무예·체육 단체장들도 함께해 행사를 뜨겁게 했다.
특히 이동섭 국기원장은 “선무예는 경혈을 풀어주는 운동으로 어르신들에게 최고의 운동이다. 근·골격은 물론 오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을 창안하신 허일웅 이사장님께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 앞서 선무예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식도 진행됐다.
허일웅 이사장은 “선무예는 동양의 고대로부터 수련한 생명의 질을 높이는 수련법이자 우주의 시원(始原)인 기(氣)로 몸을 수련하는 방법론이다. 즉 웰빙시대에 맞는 고대로부터의 동양 수련문화라고 할 수 있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선무예가 앞으로 저변이 더욱 확대되어 대표적인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게 될 것이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무예는 동양의 타 무예와 다른 한국인 고유의 풍류(風流) 사상을 토대로 홍익(弘益) 정신이 깃들어 있다. 선무예는 움직임에 따라 호흡(呼吸)이 결합됨으로 학이 춤을 추는 것과 같이 부드럽게 몸을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미학적(美學的)인 면이 나타난다. 호흡과 동작을 결합한다는 것은 기(氣)의 운용을 뜻하는 것이다. 우리 몸의 근원적인 생명력이라고 할 수 있는 기를 운용하여 움직이는 것은 원초적인 생명력을 수련하는 운동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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