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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가라테연맹, 2024년 전국지도자세미나 겸 심판 강습회 개최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7:04]

대한가라테연맹, 2024년 전국지도자세미나 겸 심판 강습회 개최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4/03/25 [17:04]

▲ 전국 지도자 세미나 교육 (무예신문)

 

대한가라테연맹(강민주 회장)은 지난 3월 22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소재 블룸비스타에서 ‘2024년 가라테 전국 지도자세미나 및 심판 강습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77명이 참가하여 12명의 신규지도자와 20명의 신규심판을 양성했다. 또한 연맹과 업무협약을 맺은 중원대학교 학생들도참가하여 가라테 저변확대 기여와 동시에 전문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특히 지도자 세미나에서는 일본가라테연맹(JKF) 소속의 야마다 켄지(YAMADA KENJI) 지도자를 초청하여 수준높은 구미테(대련) 기술과 국제 경쟁력을 자랑하는 가타(형)에서 한국 지도자들에게 노하우와 기술을 공유했다. 그 밖에도 효과적인 도장경영과 마케팅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 심판강습회 교육


심판 강습회는 세계가라테연맹(WKF) 국제심판으로 활동하고 있는 마사히로 에지리(MASAHIRO EJIRI) 심판을 초청하여 새롭게 개정된 경기규정과 운영방식에 대해 강의했다. 그룹별 스터디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판정 상황을 설명했다. 그 외 심판영향 강화 및 국제심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안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스포츠인권교육 등 심판으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공정성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한가라테연맹 강민주 회장은 “이번 세미나와 강습회를 통해 전국의 모든 지도자와 심판이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 진출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작년보다 전국규모대회가 증가하여 선수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지도자 세미나에서는 최우수 교육생으로 강경남 지도자(울산광역시), 우수교육생으로 김한수(충청북도)가 선정되었으며, 심판강습회에서는 최우수교육생으로 전한나(제주특별자치도), 우수교육생으로 김태연(강원특별자치도)과 박정현(중원대학교)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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