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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성료’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4/23 [21:54]

제1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 선발전 ‘성료’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04/23 [21:54]

▲ 무예신문

 

대한가라테연맹은 지난 4월19일부터 21일까지 충북 대원대학교에서 ‘제1회 청풍명월배 전국가라테선수권대회 겸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통합대회로 종합우승은 충청북도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종합 2위에는 강원도, 3위에는 경상남도가 올랐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남자 가타에서는 황태연(서울), 여자 가타에서는 최하은(강원)이 정상에 올랐으며, 남자 구미테에서는 –60kg 하태석(경남), -67kg 정현욱(경북), -75kg 피재윤(경북), -84kg 김준혁(울산)이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구미테에서는 –50kg 박지연(전북), -55kg 황수현(경북), -61kg/-68kg 통합체급에서는 –68kg 권혜원(전북)이 1위, -61kg 채민영(대구)이 2위를 차지하며 세대교체를 알렸다.

 

특히 우리나라 첫 올림피언인 박희준 선수가 은퇴를 선언, 이번 대회에서 은퇴기념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에 선발된 국가대표 선수들은 4월말 또는 5월초부터 진천선수촌에 입촌한다. 이들은 ‘제20회 아시아시니어 가라테선수권(중국)’, ‘제1회 팀 세계선수권대회(스페인)’ 등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가라테 국가대표 지도자인 파르쿠 압데셀렘 코치(프랑스), 오르쿤 두만 코치(튀르키예)와 함께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대한가라테연맹 강민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 기반으로 전문체육의 꿈나무로 발굴 및 육성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라테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대한가라테연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후원했으며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 대원대학교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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