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 “국민이 체육 통해 희망 갖도록, 국회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7/17 [15:54]

전재수 국회 문체위원장 “국민이 체육 통해 희망 갖도록, 국회도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4/07/17 [15:54]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재수 위원장  ©무예신문

 

3선 국회의원 전재수. 야당 험지인 부산에서 당선됐다. 입법은 물론 행정 분야에서도 탄탄한 실력을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제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전 의원이 밝히는 체육 분야 활성화 대책과 전통무예진흥에 대한 지원 계획을 전한다. 정확한 실태 진단을 하고 있었고, 비전 제시 또한 구체적이었다.

 

■ 제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각오와 운영 방안은.

⇒ 문화와 체육, 관광이 경제의 동력이자 국력이 되는 시대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장으로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활력을 만드는데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문화를 통해 국민 마음을 위로하고, 체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며, 관광을 통해 세상을 넓혀 나가겠다. 문화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 활동과 체육인들이 공정하고 건강한 스포츠 환경, 관광업계에 대한 세심한 지원이 뒷받침되도록 하겠다.

 

여·야 의원들과의 대화와 협치로 산적해 있는 현안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문화, 체육, 관광이 국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구상은.

⇒ 생활체육은 건강과 체력 증진을 위해 행하는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 활동이다. 국민 건강을 위한 필수 요소이기도이다. 생활체육 활성화는 고령화로 빠르게 증가한 국민 의료비를 절감하는 방안으로 제시되는 분야다. 의료비 감소는 복지예산 절감으로 이어져 국가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

 

올해 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국민생활체육조사'를 보면 작년 국민 생활체육 참여율은 62.4%로 저조하다. 생활체육 참여율은 주 1회 이상, 1회 운동 시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생활체육에 참여한 비율이다. 생활체육 참여율이 `20년 이후 지속 회복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지만, 여전히 코로나19 이전 수준에도(66.6%) 미치지 못한다.

 

양적 측면에서 공공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체육시설의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 공공체육시설은 생활체육 선순환 구조의 핵심이다. 공공체육시설 확충은 국민의 체육 참여 증대와 스포츠강좌, 스포츠클럽 활성화의 토대가 된다. 은퇴한 체육인들이 지도자로 돌아올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생활체육 종목 다양화로 질적 측면도 개선해야 한다. 다만 규칙적인 생활체육 참여 종목 대부분이 걷기와 등산에 편중되어 있는 점은 아쉽다. 국민이 다양한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종목, 성별, 나이 등으로 보다 세분화된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지도자 육성도 뒷받침되어야 한다.

 

일상 생활 속에서 생활체육이 자리 잡아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접근하겠다.

 

  © 무예신문


■ 전통무예진흥법이 실효적으로 집행되지 않고 있다.

⇒ 전통무예진흥법은 비교적 간략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통무예 진흥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조문은 기본계획 수립, 전통무예단체 육성, 전통무예지도자 육성 세 가지뿐이다. 전통무예를 진흥하겠다는 무진법의 기본 취지를 살리기 위해 법제 정비가 필요하다.

 

이 법을 효과적으로 집행하려면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그동안 전통무예는 자생적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다 보니 현황 파악이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다.

 

2019년 전통무예진흥 기본계획에 포함되었던 종목지정이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다. 실태조사 의무를 무진법에 담고, 수시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전통무예는 우리 문화와 철학이 녹아있는 전통스포츠다. 전통무예의 가치를 지키고, 생활스포츠 영역에서도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고령화 시대, 국민의 ‘스포츠권’ 보장을 위한 방안은.

⇒ ‘스포츠권’은 2021년에 제정된 스포츠기본법에 명시되어 있다. ‘스포츠권’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스포츠 및 신체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며, 스포츠를 향유할 권리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보장할 책무가 있다.

 

‘스포츠권’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체육 활동 지원이 강화되어야 한다. 생애주기별 체육 활동은 그 효과가 뛰어나다. 유아, 청소년들에게는 건강한 운동습관을 길러주고, 성인에게는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한다. 어르신에게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준다.

 

생애주기별로 최적화된 생활스포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맞춤형 국민체육센터, 국민체력인증센터 등이 확대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도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

 

  © 무예신문

 

■ 체육계에 대한 제언.

⇒ 대한민국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올림픽, 아시안게임, 월드컵 등 여러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명실상부한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포츠 강국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체육인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다. 모든 체육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구촌 축제인 ‘2024 제33회 파리하계올림픽’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번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준비해온 선수들과 지도자, 체육인들의 헌신은 우리의 자부심이자 자랑이다.

 

올림픽 결과도 중요하지만, 스포츠는 ‘결과의 스포츠’보다 ‘즐기는 스포츠’가 되어야 한다. 스포츠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문화야말로 진정한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국민께서도 여러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하는 체육인 여러분께 아낌없는 박수를 보낼 것이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을 함께 웃고 기뻐하며, 각본 없는 드라마에 감동할 것이다.

 

앞으로도 체육인 여러분께서 긍지를 가지고 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이 국민께 계속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

 

Profile

- 제20·21·22대 국회의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 더불어민주당 원내선임 부대표

- 청와대 제2부속실 실장

조준우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