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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폭로’ 문체부, 올림픽 직후 배드민턴협회 경위 파악 예정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8/06 [15:10]

‘안세영 폭로’ 문체부, 올림픽 직후 배드민턴협회 경위 파악 예정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08/06 [15:10]

▲ 사진=세계배드민턴연맹 (무예신문)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에 대해 작심 발언을 쏟아낸 가운데 정부가 경위파악에 나설 예정이다.

 

안세영은 8월 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라샤펠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세계 9위 허빙자오(중국)를 2대0(21-13 21-1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시상식을 마치고 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안세영은 “제 부상은 생각보다 심각했고 너무 안일하게 생각한 대표팀한테 조금 많이 실망했었다. 이 순간을 끝으로 대표팀이랑은 조금 계속 가기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하며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 부상관리, 선수 육성 및 훈련방식, 협회의 의사결정 체계, 대회출전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문체부는 8월 6일 보도자료를 내고 “올림픽이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절한 개선 조치의 필요성을 검토할 예정이다”며 “다른 종목들도 선수 관리를 위해 개선할 점이 있는지 전반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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