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 중국동북3성스포츠위원회 이주호 회장 (무예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가 해외 10호 지부인 중국동북3성스포츠위원회(CNSC)를 설립하고 외연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식은 지난 8월 25일 중국 대련에 위치한 카이더 허핑광장에서 WorldSC 서현석 위원장,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 김석현 회장과 지부에서는 CNSC 이주호 회장과 심양 재동북3성태권도협회 장정두 전무이사, 안종민 경기분과장, 하얼빈 심정호 부회장, 내몽골 후허하오터칭즈 셰린 관장, 랴오닝 사범대학교 체육대학 태봉 교수 등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WorldSC 서현석 위원장은 “중국에 산동성, 하남성 지부에 이어 동북3성 지부를 설립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설립된 중국 지부들과 함께 중국 전역에 지부 확장과 태권도 세계화, 국제 스포츠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 또 이주호 회장과 글로벌 단체로 동반성장하기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CNSC 이주호 회장은 “재중국 동북3성 지부를 맡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중국 스포츠발전과 뉴스포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위원회 함께 성장할 것이며, 내년에는 중국 심양에서 역대급 태권도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중국동북3성스포츠위원회는 100번째 태권도 승급심사를 카이더 허핑광장에서 개최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권도 품새, 겨루기, 태권도시범, 격파, 쌍절권, 줄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