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형관리운동협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양평 쉐르빌호텔 컨벤션센터에서 ‘2024 PFT 체형관리운동지도사 정기연수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다년간의 현장 경험과 고밀도 학습으로 향상된 회원들의 능력을 더욱 배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전국에서 최고의 대체의학 전문가와 지도자 등 40여 명이 참가했다.
연수교육은 강충웅 박사의 ‘컨텀과 양자학’을 시작으로 김경철 박사의 ‘체형관리운동과 카이로프랙틱’, 국민대학교 심영세원 교수의 ‘테이핑요법과 12경락 운동’, 한국스포츠심포니재단 임춘택 박사의 ‘족부학과 신발과학의 비밀’, 홍정표 전북지부장의 ‘노인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이라는 순서로 진행됐다.
먼저 강충웅 박사는 “양자학은 이미 양자생물학, 양자화학, 양자물리학, 전자기계공업, 반도체산업, 방위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MRI, PET SCANNER, EEG, EMG ECG 등 수많은 의료장비가 양자 이론을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이제는 동양의학도 양자의학으로 영역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경철 박사는 “수명이 늘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요즘에는 잘못된 자세로 인한 신체 불균형과 통증에 대한 관리 방법 또한 높은 관심을 받는 영역이다”라며 “특히 척추는 몸을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변형된 척추는 인체의 균형을 무너뜨려 다양한 질환을 유발시킨다. 기지개 운동은 운동 생리학적 근간을 두고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근‧골격을 바로 잡아 순환장애를 막아주고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영위케 하는 운동법이다”고 소개했다.
심영세원 교수는 “테이핑요법은 통증이 있는 부위에 붙여 피부와 근육의 공간을 늘려 주어 혈액 및 림프액, 조직액의 순환을 증가시켜 통증을 완화시키고 피부 자극을 통해 통증의 완화를 돕는 방법이다”며 “원리만 이해한다면 누구나 가정에서도 쉽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춘택 박사는 “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매우 중요하다. 인체가 땅을 디디고 있을 때, 몸을 지탱해주는 것은 물론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다. 인체의 균형을 위한 최적화된 과학이라고 할 수 있다”며 “발이 불편하면, 각종 질환은 물론 인체의 불균형으로 다양한 질환을 일으킨다”고 말했다.
홍 지부장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복지기관 및 지역사회종합복지관, 양로원, 노인대학 등에서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신우 위원장은 “건강을 책임지는 사람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도 체형관리운동을 전파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지도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이 배우고 터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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