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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장 도전 공식화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09/09 [15:27]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대한체육회장 도전 공식화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09/09 [15:27]

▲ 사진=대한탁구협회 (무예신문)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42)이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도전한다.

 

유 회장은 9월 9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탁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협회장 사임과 함께 대한체육회장 도전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유승민 회장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지난 2016년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에 당선돼 8년 동안 활동한 바 있다. 2019년 보궐선거로 대한탁구협회장을 맡아 5년간 한국 탁구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유승민 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 취임 당시 내걸었던 ‘협회 재정 자립도 향상’, ‘생활체육탁구 체계화’ ‘유소년 선수 육성 시스템 구축’, ‘탁구 프로리그 출범’ 그리고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성공 개최’에 이르기까지 5가지 공약을 차례로 완수하며 자신을 선택한 탁구인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한국탁구 사상 최초의 국내 개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고, 이에 힘입어 전 세계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6 월드 마스터스 국제탁구대회’ 강릉 유치도 성공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확고한 한국탁구 위상을 정립했다. 지난 2024 파리올림픽에서도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유승민 회장은 “8살 때 라켓을 처음 잡았던 그 순간부터 선수와 지도자로 27년, IOC위원에 당선되며 행정가로 옷을 갈아입고 8년의 시간까지 35년간 다양한 경험을 했다. 복잡하지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사회에서 체육의 역할과 체육인들의 미래에 대해 더 넓은 시야를 갖게 됐다”며 “제가 가진 값진 경험과 체육을 향한 열정을 통해 체육계에 더욱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이다. 일이 있을 때마다 손가락질 받는 체육계가 아닌 국민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서고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체육의 본 모습을 모든 이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다”고 도전 의사를 밝혔다.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의 임기는 올해로 끝나 내년 1월 선거를 치른다. 이 회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해지는 가운데 현재까지 대한체육회장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이는 유 회장뿐이다. 유 회장은 가까운 시일 내에 자신의 새 도전과 관련해 구체적인 구상을 밝힐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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