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놀면 뭐하니?’  (무예신문)

높이뛰기 국가대표 우상혁이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우상혁 선수에게 “지금 꾸준히 높이뛰기를 하면서 너무 지칠 때는 없냐”고 물었다. 이에 우상혁 선수는 망설임 없이 “그냥 너무 좋아서 아직까지 하고 있는 것 같다. 직업 만족도 최상이다”고 답했다.

이어 “언제까지 하고 싶냐”는 물음에 “마음 같아선 올림픽 메달 따고 잘할 때 끝내고 싶었다. 제 마지막 피날레를 LA 올림픽으로 하고 싶다”고 속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우상혁은 출연진들을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배우 박진주가 요리를 하던 우상혁에게 “응원 안 해드려도 괜찮아요?”라고 묻는 장면에서 우상혁이 “말 안 걸어주셔도 되는데”라고 답해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했다.

유재석이 우상혁에게 “상혁 씨, 진주한테 쌀쌀맞게 대하셨어요?”라고 묻자 우상혁이 "아니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아울러 우상혁 선수가 높이뛰기를 예능 최초로 보여줬다. 2024 세계육상연맹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을 마치고 막 돌아온 우상혁이지만 날렵한 몸놀림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