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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라테 청소년대표팀, 제13회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0/11 [18:34]

한국 가라테 청소년대표팀, 제13회 세계선수권대회 출격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0/11 [18:34]

▲ 무예신문

 

대한민국 가라테 청소년대표 선수단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청소년가라테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대한가라테연맹은 “이번 청소년 선수단 파견은 지난 아시아청소년선수권에 이어 세계 무대에 도전하는 첫 출발선이 될것이다”고 밝혔다.

 

세계가라테연맹(WKF)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113개국 1,99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세계대회로 한국에서는 1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우리 선수단은 이지환 감독과 최우진 트레이너를 중심으로 가타(Kata)와 구미테(Kumite) 종목별 Cadet, Junior, U21 부문에 출전한다. U21 부문의 황태연(남자 가타), 박지연(구미테 –55kg), 정현욱(구미테 –67kg) 선수, Junior 부문의 김민재(남자 가타), 최하은(여자 가타), 하태석(구미테 -61kg), 박건호(구미테 –55kg), 권혜원(구미테 –66kg) 선수, Cadet 부문에 배준민(남자 가타), 안재성(구미테 –57kg), 함지혜(구미테 –47kg)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황태연(U21 남자 가타)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대한가라테연맹 강민주 회장은 “우리 청소년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거듭나 가라테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청소년대표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에 앞서 8일에는 ‘2024 세계가라테연맹 총회’가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24년도 사업결산 및 25년도 주요사업계획에 대한 승인, 2026년 다카르유스올림픽(가라테) 준비상황 보고, 2025년도 월드게임(중국, 청두), 제27회 세계가라테시니어선수권 최종예선전(프랑스, 파리) 등의 주요 대회의 개최 보고 사항 등이 진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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