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 감독과 한다복 코치가 이끄는 대구선발(대구광역시)은 12일 경남 김해시 김해시문화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18세이하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경북선발(경상북도)을 4대 2로 물리쳤다.
준결승전에서 충북선발(충청북도)을 4대 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오른 대구선발(대구광역시)은, 경남선발(경상남도)을 4대 2로 꺾고 결승에 오른 경북선발(경상북도)과 단체전 최강자 자리를 놓고 다퉜다
대구선발(대구광역시)은 경장급(70kg 이하) 길민성이 한 점을 먼저 따냈으나, 두 번째 판 소장급(75kg 이하) 경북선발 김근형이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어진 청장급(80kg 이하) 경기에서 대구선발 하상원이 한 점을 만회했으나 용장급(85kg 이하) 경기에서 경북선발 이송인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뒤이어 대구선발 박보성 전민규가 각각 용사급(90㎏ 이하), 역사급(100㎏ 이하) 경기에서 상대를 눕혀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고등부 개인전에서는 경상북도 현일고등학교 정택한이 역사급(100kg 이하)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7관왕(24시도대항, 24대한체육회장기, 24증평인삼배, 24대통령기, 24선수권대회, 24회장기, 24전국체육대회)을 달성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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