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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태권도시범단, 中 장춘·무순서 시범 공연 성황리 마쳐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0/25 [20:52]

평택시 태권도시범단, 中 장춘·무순서 시범 공연 성황리 마쳐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0/25 [20:52]

▲ 무예신문

 

평택시 태권도시범단 정진현 감독과 단원 18명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중국 장춘시와 무순시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시범단은 먼저 19일에 장춘에서 열린 ‘한국주 행사’ 개막식에 초청되어 태권도의 진수를 선보였다. 이 행사는 장춘 한국인(상)회, 장춘시 외판, 한중(장춘) 국제협력시범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주선양 총영사관과 지린성 외판에서 지도 단위로 참여했다. 주선양 대한민국총영사관 최희덕 총영사, 동북3성연합회 김정열 회장, 장춘시한국인(상)회 김회훈 회장을 비롯해 500여 명의 관중은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때마다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평택시 태권도시범단 정진현 감독은 “이번 공연은 한중 양국 간의 연대와 우정을 상징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범단은 20일 요녕성 무순시 완다광장에서 열린 ‘한중 태권도문화교류 행사’에 참여해 품새와 격파 등 다양한 시범을 선보이며 행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태권도의 멋과 매력을 알렸다.

 

행사를 주최한 무순시한국인(상)회 임은선 회장은 “이번 공연으로 태권도를 매개로 한중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의 우호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재중국대한체육회 한선지 부회장은 시범단원과 감독을 격려하며 “멋진 태권도 공연에 타국에서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 앞으로 중국에서 태권도의 다양한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2년 창단한 평택시 태권도시범단은 관내 초·중·고등학생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돼있으며, 각종 대회 입상 및 초청 시범 공연을 매년 20회 이상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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