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스포츠위원회(WorldSC)는 컴뱃태권도(Kombat Taekwondo)와 프로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4일 아르헨티나 커 산텔모 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과 박찬우 부위원장, 세계종합격투기위원회 최성용 회장, 컴뱃태권도 릭신 회장과 싱가폴, 브라질, 미국, 아르헨티나 컴뱃태권도 각 국가 회장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컴뱃태권도는 지루한 경기에서 벗어나 박진감이 넘치고, 관객이 호응하며 함께할 수 있는 태권도 경기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태권도가 한 단계 더 성장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컴뱃태권도 대회가 내년 한국에서 개최하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 성공적인 태권도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컴뱃태권도 릭신 회장은 “현재 각 회원국에서 컴뱃태권도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전문 ESPN과 디즈니플러스에서 방송되는 등 많은 미디어가 컴뱃태권도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 전 세계에 컴뱃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세계스포츠위원회는 25일에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카지노에서 열린 ‘컴뱃태권도 대회에’에 참관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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