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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학교체육진흥포럼’ 학교체육의 실천적 대안 제시

권영대 본부장 | 기사입력 2024/11/25 [15:36]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 학교체육의 실천적 대안 제시

권영대 본부장 | 입력 : 2024/11/25 [15:36]

  © 무예신문

 

학교체육의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실천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는 11월 25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2024 학교체육진흥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함께하는 학교체육의 변화, 학생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김택천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 김종수 대한체육회 사무부총장, 김승철 스포츠영웅선정위원장, 손증철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 시도체육회 및 회원종목단체, 시도교육청, 각급 학교체육 관계자, 체육유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조남기 숙명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환영사, 축사, 발제가 진행됐다.

 

▲ 김택천 대한체육회 학교체육위원장  © 무예신문


김택천 학교체육위원장은 “학교체육진흥포럼은 지난 수년간 학교체육의 현실을 진단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온 귀중한 장이다. 지난해 ‘지속가능한 학교체육’을 주제로 코로나19 이후 대전환 시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정책 방향과 실천적 방안을 제안한 바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도 학교체육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루어져 교육계와 체육계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 세대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에 앞서 ‘학교체육의 미래를 위한 학교체육위원회의 선언’에서는 학교체육이 국민 건강과 스포츠 발전의 기초임을 강조하고 체육계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으며 학교체육을 위한 정책 지원과 정부의 협력을 촉구했다.

 

발제는 한남희 고려대학교 국제스포츠학부 교수의 ‘새로운 시대의 학교체육’, 강호석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장의 ‘학생선수 육성 시스템의 변화 필요성’ 순으로 진행됐다.

 

한남희 교수는 현재 학교체육의 현황을 진단하고, 구조적 문제와 한계를 바탕으로 새롭게 요구되는 교육환경과 기술 활용을 반영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했다.

 

강호석 회장은 체육 활동과 학업 간의 균형 문제 등을 지적하며, 학생선수들이 운동과 학업을 병행하면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시스템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오정훈 구룡중학교 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기철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수석연구원과 안국희 함께하는 스포츠포럼 이사가 참여해, 발제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포럼에서는 변화하고 있는 체육계와 학교체육의 문화 속에서 학생과 학교체육이 함께 나아갈 수 있는 바람직한 방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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