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브라더스태권도, 태권도원 방문 십 년째 이어져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1/27 [10:38]
전 세계 유일 여섯 형제가 태권도 지도자인 미국 리(Lee) 브라더스가 올해도 수련생들과 태권도원을 찾았다.
미국 리브라더스태권도 이병석·이정호 사범이 지난 25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100여 명의 수련생들과 함께 태권도원에서 발차기와 자기방어 등의 태권도 수련과 국립태권도박물관 견학,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의 일정을 가졌다.
리브라더스태권도의 태권도원 방문은 십 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병석 사범은 “이번에 태권도원을 찾은 수련생들은 노란띠부터 6단까지 다양하다. 수련생들과 함께 매년 태권도원을 찾는 이유는 제자들에게 태권도원을 보여주면서 수련과 다양한 체험을 비롯해 ‘태권도 패밀리’라는 태권도 가족의 정을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개원 10주년을 맞은 태권도원에 십 년 째 찾고 있는 리브라더스 태권도를 환영한다”며 “지난달 이준혁 사범께서 글로벌태권도연맹 100여 개국 사범들과 태권도원을 찾기도 했는데, 국내외 태권도 가족들이 태권도원에서 수련과 체험 등 태권도 기량을 기르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정성을 다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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