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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제패…4대 민속대회 ‘싹쓸이’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7 [11:27]

이다현,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제패…4대 민속대회 ‘싹쓸이’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1/27 [11:27]

▲ 왼쪽부터 김은별, 엄하진, 이다현 선수.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이다현(거제시청)이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무궁화급 정상에 오르며 민속대회(설날, 단오, 추석, 천하장사) 전관왕을 달성했다.

 

이다현은 지난 11월 26일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무궁화장사결정전)에서 김다영(괴산군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올해 설날·단오·추석·안산 대회에서 무궁화급 우승을 차지하고 8월 여자 천하장사 타이틀까지 거머쥔 이다현은 이날 올 시즌 6번째 황소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 통산 28회(무궁화장사 25회, 여자천하장사 3회)를 기록했다.

 

4강에서 최희화(구례군청)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오른 이다현은 김다영을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쓰러뜨려 우승을 확정했다.

 

매화급에서는 김은별(안산시청)이 선채림(구례군청)을 2-1로 제압하며 생애 첫 매화장사 타이틀을 획득했고, 국화급 결승에서는 엄하진(구례군청)이 정수영(안산시청)을 2-0으로 꺾고 개인 통산 15번째(국화장사13회, 여자천하장사 2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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