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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한체육회 특별감사 착수…“관리감독‧예산집행 운영 전반”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09:40]

감사원, 대한체육회 특별감사 착수…“관리감독‧예산집행 운영 전반”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1/28 [09:40]

▲ 무예신문

  

감사원이 대한체육회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난 9월 10일 ‘대한체육회의 업무 부적정’을 대한체육회장 등이 10월 1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위법‧부당한 체육업무 시정’을 공익감사청구하는 등 체육계 논란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대한체육회 등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감사원은 국가대표 지도자 및 선수 선발·지원·보호 실태, 대한체육회와 산하 종목 단체 운영의 구조적 문제, 예산 집행 과정상의 부조리 여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리·감독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감사원은 이날부터 체육회 등에 대한 자료 수집에 돌입했으며, 감사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이 겪은 부조리나 인권 침해, 체육회와 산하 종목단체의 운영상 비리를 제보받고 있다.

 

또한 감사원은 문체부와 체육회가 각각 청구한 공익감사 사항 중 확인·검토가 필요한 일부 사항에 대해서는 이번 감사에서 함께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국무조정실 정부합동공직복무점검단은 비위 첩보 조사에 착수,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간부와 직원 8명을 최근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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