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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황찬섭, 개인 통산 2번째 소백장사 등극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8 [10:46]

제주도청 황찬섭, 개인 통산 2번째 소백장사 등극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1/28 [10:46]

▲ 사진=대한씨름협회 (무예신문)

 

황찬섭(제주특별자치도청)이 27일 전남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 소백장사결정전에서우승을 차지하며 개인 통산 2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황찬섭은 8강전에서 이주영(태안군청)을 2-0으로, 4강전에서 전성근(영월군청)을 2-0으로 꺾고 장사결정전에 올랐다.

 

 

이후 소백장사 결정전에서는 황찬섭이 유환철(용인특례시청)을 만나 첫 번째와 두 번째 판을 안다리와 차돌리기를 사용하여 2:0을 만들며 승기를 잡았다. 세 번째 판은, 황찬섭이 유환철에게 잡채기를 허용하며 한 판을 내주었으나, 네 번째 판에서 주특기인 들배지기를 이용해 유환철을 쓰러뜨리고 꽃가마에 올랐다.

 

한편 이날 대회에 앞서 대한씨름협회가 창립 97주년을 맞아 기념식도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현선 부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 내외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배현선 대한씨름협회 부회장은 “씨름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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