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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알베르토 다니엘, 세계특별장사 등극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1/29 [10:16]

스페인 알베르토 다니엘, 세계특별장사 등극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1/29 [10:16]

▲ 사진=대한씨름협회 (무예신문)


28일 전남도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4 천하장사 씨름대축제’에서 알베르토 다니엘(스페인)이 세계특별장사를 차지했다.

 

알베르토 다니엘은 세계특별장사 결정전에서 라울 멘세이(스페인)를 만나 밀어치기를 사용해 두 판을 연속으로 가져가며, 장사에 등극했다.

 

라울 멘세이는 경기에서 패했음에도 알베르토 다니엘 선수의 손을 잡아주면서 승리를 축하했고, 알베르토 다니엘은 라울 멘세이를 끌어안고 위로하며 멋진 스포츠맨십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열린 태백장사 결정전에서는 홍승찬(문경시청)이 장영진(영암군민속씨름단)과 4번째 판까지 가는 접전 끝에 태백장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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