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유도스포츠클럽 박태원 이사장(좌측 두번째)과 지도자들 (무예신문)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이 ‘제43회 강원체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강원특별자치도체육회는 최근 제4차 스포츠공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제43회 강원체육상’ 스포츠클럽 부문 수상자로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을 선정 발표했다. 강원도 내 18개의 한 종목스포츠클럽으로서는 첫 번째 수상이라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홍천유도스포츠클럽은 지역특성상 유도 육성의 학교 및 사설체육관이 없는 유도 불모지에서 2021년 대한체육회 학교연계형 한종목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현재 전문선수반과 생활체육부로 학생과 일반인 등 매월 60여명의 회원 선수들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각 대회 입상 및 최근 전국소년체육대회 1차선발전에서 중학생이 1위로 선발이 되는 등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박태원 홍천유도스포츠클럽 이사장은 “유도 전문지도자를 통해 체계적 운영으로 3년동안 각 대회 입상 및 62명의 승단자를 배출 등 유도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며 “홍천 학생들과 일반 주민들이 매일 클럽에서 건강한 체육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제43회 강원체육상 시상식은 오는 18일 강원도체육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