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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김민주, 도쿄 그랜드슬램 여자 78㎏급 ‘은메달’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4/12/09 [12:10]

유도 김민주, 도쿄 그랜드슬램 여자 78㎏급 ‘은메달’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4/12/09 [12:10]

▲ 사진=국제유도연맹 (무예신문)


유도 중량급 기대주 김민주(용인대)가 2024 국제유도연맹(IJF) 도쿄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민주는 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 78㎏급 결승에서 이케다 구레나(일본)와 연장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누르기 절반으로 준우승했다.

 

김민주는 1회전서 크우슬렌 오토곤바야르(몽골)를 업어치기 절반으로 꺾은 뒤 8강서 마메 우베키(일본)를 업어치기 절반 2개를 묶어 한판으로 물리쳤다. 4강에서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마다 쇼리(일본)를 반칙승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으나, 아쉽게 패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민주가 유일하게 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여자 +78㎏급에서 2024 파리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김하윤(안산시청)은 4강서 아라이 마오(일본)에게 누르기 한판으로 패한 뒤 동메달 결정전서도 야마구치 치히로(일본)에게 안다리걸기 한판으로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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