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경남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어린이씨름왕대회’ 체급별 개인전 결승전이 펼쳐졌다.
등록 다람쥐급(45kg 이하) 이정원은 결승에서 백희민(울산 양지초)를 만나 잡채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켜 2-0로 승리하며 다람쥐급 씨름왕을 차지했다.
등록 사슴급(55kg 이하) 김종원은 결승에서 안효승(경남 교방초)을 상대로 앞무릎치기와 뒤지기를 성공시켜 2-0로 승리하며 사슴급 씨름왕에 올랐다.
등록 반달곰급(55kg 이상) 윤소빈은 결승전에서 상대 선수 김도윤(광주 서산초)에 들배지기를 연속으로 성공시켜 승리하며 반달곰급 씨름왕을 차지했다.
비등록 부문에서는 다람쥐급(45kg 이하) 신시후, 사슴급(55kg 이하) 강하율, 반달곰급(55kg 이상) 조윤호가 각 체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다.
같은 날 열린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경상남도 A팀이 경상남도 C팀을 4-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하며 위력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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