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대 경남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감학수 후보가 당선됐다.
12월 17일 경남 창원시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제27대 경남태권도협회장 선거’에서 김학수 후보가 총 153표 중 85표를 얻어 당선됐다. 추한주 후보는 68표를 기록했다.
김학수 당선인은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태권도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고, 영광이다”며 “앞으로 모든 관계자와 소통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경남태권도협회를 만들고,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당선인의 주요공약으로는 ▲지역별 3지역 심사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1지역-중부권/2지역-동부권/3지역-서부권) ▲도장경영지원 전담 TF팀, 도장 교육 사업부 신설(지도자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기적인 교육, 세미나 및 프로그램 제공) ▲3개 이상의 학생부 및 실업팀 창단 추진 ▲회장과의 직접 보고되는 경남 태권도 신문고 개설(사이트 개설) ▲협회 예·결산 공개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