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 100선은 국민들과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꼭 가봐야할 한국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는 사업으로, 소셜미디어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관광 분야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 등으로 선정한다. 태권도원과 반디랜드는 ‘2023∼2024년 한국관광 100선’에 이어 연속으로 선정됐다.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태권도원은 총면적 231만 4천㎡(약 70만 평) 규모로 2014년 개원했다. 올해는 ‘태권도! 영원한 유산’이라는 주제로 격파와 품새, 호신술 등 멋진 시범을 선보이는 ‘태권도원 상설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 유일의 ‘국립태권도박물관’, AR·VR 장비를 활용한 ‘체험관 YAP’, 230미터 길이에 16개 체험 코스를 가진 야외 어드벤쳐 놀이시설 ‘플레이원’, 해발 600여 미터에 위치한 ‘전망대와 모노레일’ 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태권도 성지인 태권도원에서는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내외 태권도 대회와 태권도 수련 및 학술 교류, 전지훈련 등 전문 태권도인을 위한 공간으로도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원이 한국관광 100선에 다시 선정된 것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지라는 명예와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태권도진흥재단은 앞으로도 방문객 안전을 기본으로 태권도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국내외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한 거점으로서 태권도의 멋과 재미 그리고 문화를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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