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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체육 활성화 강화…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등 22개 지원

부산 한달용 기자 | 기사입력 2025/02/06 [14:28]

부산시, 생활체육 활성화 강화…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등 22개 지원

부산 한달용 기자 | 입력 : 2025/02/06 [14:28]

▲ 제35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무예신문)


부산시가 지역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부산시는 올해 국내체육대회 지원 사업을 공모해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국내체육대회 지원사업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며, 생활체육의 도시로 한발 다가갈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부산시민 삶의 질을 향상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프로그램 다양화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제3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장애인파크골프대회’, ‘부산 슈퍼컵(Busan Super Cup) 전국피구대회’, ‘제19회 부산광역시장배 빙상경기대회’, ‘제37회 부산광역시장배 전국공수도선수권대회’, ‘제5회 부산전통무예연합대회’, ‘제15회 부산갈맷길 국제걷기축제’ 등으로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 비인기 종목 육성, 동계 스포츠 기반 확대를 중심으로 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장애인 생활체육대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의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지원 사업 공모를 진행했으며, 자체 평가 기준을 활용해 최종 22개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확정했다. 공모 선정의 우선순위는 장애인 참여 종목, 비인기 종목, 동계스포츠 종목 등을 중심으로 선정됐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확대하는 데 주력했다.

 

향후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인프라 확충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지원 사업은 부산을 생활체육 천국 도시로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체육 활동의 폭을 넓히고, 부산이 스포츠 문화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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