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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트럼프도 직관, 입장권 평균가 950만원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2/07 [10:56]

‘슈퍼볼’ 트럼프도 직관, 입장권 평균가 950만원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02/07 [10:56]

▲ 사진=NFL (무예신문)


오는 2월 9일(현지시간)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이 열린다. 트럼프도 직관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으로선 처음이다. 슈퍼볼은 미국 스포츠에서 가장 큰 이벤트라고 할 수 있다.

 

대통령이 참석하는 만큼 보안 조치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경기 중계권이 있는 폭스는 슈퍼볼 경기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 사전녹화 인터뷰를 방송한다.

 

NFL 사상 첫 3연속 우승을 노리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 2년 만에 승리를 찾으려는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슈퍼볼 입장권 평균가격이 지난해의 70%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관계자는 지난해 9,136달러(약 1,300만원) 입장권 평균가격이 올해는 6,552달러(950만원)라고 밝혔다. 올해 슈퍼볼 티켓 평균가격이 역대 3번째로 높지만, 지난해보다는 적다고 한다.

 

그 이유로 지난해에는 인기 구단인 샌프란시스코가 29년 만의 슈퍼볼 도전을 했기에 관심이 컸다. 경기가 열린 라스베이거스도 흥행 고조 분위기였다.

 

이러한 사정이 올해는 다르다는 것이 전반적인 견해이다. 작년 대비 70%로 티켓값이 싸지만 두명 기준 1만 달러(1,450만원)가 드는 건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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