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예신문

세계스포츠위원회(위원장 서현석)는 계명대학교 코리아태권도센터(센터장 정병기)와 태권도 세계화 및 스포츠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2일 대구 계명대학교 체육대학 학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서현석 위원장과 세계실전태권도위원회 김석현 회장, 임성수 집행위원과 정병기센터장, 태권도학과 박주식 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서현석 위원장은 “태권도 명문대학교로 손꼽히는 계명대와 MOU를 맺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계명대는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G1) 대회를 통해 글로벌 대학으로 더욱더 성장하고 있다”며 “위원회에서도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정병기 센터장은 “태권도 열정이 가득한 위원회와 협약을 맺음으로써 든든한 아군이 생긴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있을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에서도 큰 기대가 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 승인대회 뿐만 아니라 생활체육 개념의 이벤트들도 함께 할 예정이다. 전 세계 대학 태권도 선수들이 참가하는 만큼 풍성하고 기억에 남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계대학태권도페스티벌은 올림픽 랭킹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G1등급 대회로 국제대학스포츠연맹이 인증하고 세계태권도연맹이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