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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방문단'과 씨름 교류

조준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5/03 [18:58]

창원시, '몽골 아르항가이주 방문단'과 씨름 교류

조준우 기자 | 입력 : 2025/05/03 [18:58]

▲ 창원시 제공  (무예신문)

 

경남 창원시가 ‘몽골 아르항가이주 방문단’과 스포츠를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몽골 문화교류협의회와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 선수들로 구성된 12명의 방문단은 두 도시 간 씨름단의 교류와 우호증진 방안을 협의했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은 8일간 창원시에 머무르며 창원시청 씨름단과 훈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씨름을 배운다. 

 

매년 7월, 몽골 최대 민족 축제인 ‘나담’ 주간에 열리는 ‘제2회 아르항가이주 ARA FEST 2025’에 창원시청 씨름단을 공식 초청해 현지에서 몽골의 전통 씨름인 ‘부흐’와 한국의 전통 씨름을 선보이게 된다.

 

‘ARA FEST 2025’은 아르항가이주에서 개최하는 몽골의 전통문화와 현대적인 문화가 융합된 축제이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 체험, 부흐, 활쏘기, 말타기 등 전통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인기 행사이다.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의 냠아(NYAMAA) 운영위원은 창원시의 환대에 감사하며, 창원시청 씨름단과의 훈련을 통해 한국의 전통 씨름을 잘 배워가겠다"고 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몽골 아르항가이주 씨름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전통 씨름과 스포츠에 국한하지 않고 몽골과 창원시의 문화교류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아르항가이주는 인구 약 10만명의 몽골의 주로, 초원과 산, 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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