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제19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대회’ 경기장인 전남 광양시 성황다목적체육관 VIP룸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 광주스포츠위원회 박성준 회장, 안재찬 교수(광주대학교 스포츠과학부)가 참석했다. 또 충북스포츠위원회 정용국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세계스포츠위원회 서현석 위원장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롭게 발전하는 독일 스포츠 시스템처럼, 광주지부가 모든 시민과 선수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 지부의 독자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면서도 상생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주스포츠위원회 박성준 회장은 “광주는 스포츠와 문화, 청소년 인프라가 조화롭게 구축된 도시“라며 ”광주지부는 태권도의 3대 영역인 겨루기, 시범, 품새의 전문 기술을 고루 갖춘 역량 높은 수련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외에서는 태권도를 지도하는 사범으로, 국내에서는 국기원, 태권도진흥재단, 세계태권도연맹, 각 지방체육회 등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육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스포츠위원회는 ‘모두를 위한 스포츠(Sport for All)’라는 독일 스포츠 철학을 바탕으로, 유소년부터 성인, 은퇴선수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주기별 스포츠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내 체육 지도자 및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세계스포츠위원회는 현재 해외 11개국, 국내 9개 지부(광주 포함), 산하 22개 단체를 운영 중이며, 국내외 태권도 및 종합 스포츠 대회 개최를 통해 글로벌 단체로 도약하고 있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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