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한 유해란이 세계랭킹을 5위까지 끌어올렸다. 유해란은 6일(한국시간) 발표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5.04점을 기록, 지난주 12위에서 7계단 오른 5위를 마크했다. 커리어 하이다.
유해란은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우승했다. 대회에서 유해란은 1라운드부터 한 번도 선두를 뺏기지 않았다.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와 인뤄닝(중국)을 5타 차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유해란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을 기록했다.김효주와 고진영은 8위와 9위를 랭크됐다.
현재 넬리 코다(미국)가 10.45점으로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 리디아 고(뉴질랜드) 3위, 인뤄닝 4위까지가 유해란을 앞서는 선수들이다. 제47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챔피언십에서 감동적인 우승을 한 홍정민은 지난주 142위에서 88위로 올라섰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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