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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차기 정부에 미래 체육정책 제안 “NO SPORTS, NO FUTURE”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5/27 [11:50]

대한체육회, 차기 정부에 미래 체육정책 제안 “NO SPORTS, NO FUTURE”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5/27 [11:50]

▲ 대한체육회 사진제공 (무예신문)

 

대한체육회는 차기 정부 출범을 앞두고, 스포츠를 국가 핵심 정책으로 정립하기 위한 미래 체육정책 제안서를 27일 발표했다.

 

대한체육회의 이번 제안은 ‘NO SPORTS, NO FUTURE(체육 없는 미래는 없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체육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공공정책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체육은 단순한 경기력 향상이나 이벤트 중심의 산업을 넘어, 건강, 교육, 경제, 그리고 지역 균형 발전에 이르기까지 사회 전반에 전략적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자산이다.

 

하지만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현재, 주요 정당의 대선 후보들 모두 체육 관련 공약을 제시하지 않고 여전히 체육이 주요 정책 의제에서 소외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정치권과 국민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정책 제안을 마련했다.

 

대한체육회는 8대 과제 ▲ 국민이 행복한 스포츠 ▲ 건강한 학교체육 ▲ 차세대 스포츠 인재 육성체계의 전환 ▲ 유망주 성장 지원 ▲ 선수·지도자의 안정적인 삶 지원 ▲ 체육 생태계 지속을 위한 스포츠 법·제도 개혁 ▲ 지역균형 스포츠 발전 ▲ 내 손 안의 스포츠를 중심으로, 체육이 새로운 국정 운영의 전략적 우선순위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며, 새 정부의 관심과 실질적인 정책 반영을 제안한다.

 

대한체육회는 이번 정책 제안을 통해 체육이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경쟁력을 실현하는 핵심 공공정책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 체육계는 조용한 응원자에 머무르지 않고, 당당한 정책 제안자로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체육계가 바라는 변화를 실현하기 위해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공정하고 안정적이며 미래지향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대한체육회가 중심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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