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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11점제 시범 도입…월드컵 3차 대회서 첫선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6/02 [12:43]

양궁, 11점제 시범 도입…월드컵 3차 대회서 첫선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6/02 [12:43]

▲ 사진=세계양궁연맹 (무예신문)

 

양궁 대회에서 11점제가 도입된다. 3일부터 8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2025 현대 양궁월드컵 3차 대회에서는 ‘11점제’가 시범 운영된다. 기존 과녁의 중심부인 엑스텐(X10, 지름 6.1㎝)에 명중할 경우 10점이 아닌 11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경기당 최대 점수도 바뀐다. 개인전은 세트당 만점이 30점이 아닌 33점, 혼성전은 40점이 아닌 44점, 단체전은 60점이 아닌 66점으로 상향된다.

 

컴파운드 종목도 마찬가지다. 50m 거리 표적지에서 지름 8cm 10점 과녁 안에 있는 지름 4cm 엑스텐에는 11점이 부여된다.

 

다만 시범 도입인 만큼 해당 점수 체계는 공식 세계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최종 결과에 따른 세계랭킹 및 월드컵 포인트는 기존 방식과 동일하게 집계된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 대회에 리커브와 컴파운드 종목에 남녀 각 4명씩 총 1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리커브 대표팀에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시현(한국체대), 강채영(현대모비스), 안산(광주은행), 김우진(청주시청), 김제덕(예천군청), 이우석(코오롱)을 비롯해, 2차 대회에서 여자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한 이가현(대전시체육회), 남자 대표팀의 차세대 주자 서민기(국군체육부대)가 포함됐다.

 

컴파운드 대표팀에는 남자부 베테랑 최용희, 김종호(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 막내 이은호(한국체대), 여자부에는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 문예은(이상 한국체대)이 출전한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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