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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태권도선수단, 대통령기 대회서 ‘금빛발차기’ 맹활약

김민수 기자 | 기사입력 2025/06/13 [22:03]

대전 태권도선수단, 대통령기 대회서 ‘금빛발차기’ 맹활약

김민수 기자 | 입력 : 2025/06/13 [22:03]

▲ 대전광역시체육회 제공 (무예신문)

 

대전광역시 태권도 선수단이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 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맹활약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 대표 선수 1,600여 명이 출전했다.

 

대전시는 여자고등부에서 대전체고 신은겸(-57kg급)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전 대표로 첫 정상에 올랐고, 남자대학부 충남대 이윤희(-80kg급) 선수와 여자일반부에 출전한 서구청 이한나(-62kg급) 선수도 전 경기 완승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여기에 국군체육부대(상무) 소속의 이승구 선수(-80kg급)가 1위를 차지하며 대전 태권도선수단의 금메달 수를 4개로 늘렸다. 이승구 선수는 오는 8월 전역 후 대전시청 입단이 확정돼 있어 올해 전국체육대회 남자일반부 전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전시청 태권도팀에서 박찬(-58kg), 김태용(-68kg)이 나란히 은메달, 서강은(-74kg), 손상원(-87kg)은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전 태권도는 고등·대학·일반부 전 부문에서 활약을 펼쳤다.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 지도자, 학교, 그리고 지역 체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대전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선수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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