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태권도협회(회장 양진방)가 주최하는 ‘2025년도 KTA 전국실버태권도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청주시 충북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600여 명의 실버 태권도 수련생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건강한 노년과 세대 간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품새(개인전, 가족품새)와 종합시범 종목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태권도를 통한 활기찬 노년 문화 조성과 세대 간 연결고리 강화라는 목표 아래 진행된다.
지난해 350여 명이 참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참가자 수가 대폭 증가, 실버세대의 태권도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한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01세의 한종상 어르신은 9년째 태권도를 수련해 온 최고령 참가자로, 나이를 뛰어넘는 열정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상징이 되고 있다.
대한태권도협회 관계자는 “실버세대가 중심이 되는 이번 대회는 태권도를 통한 노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소통과 사회적 유대감을 강화하는 소중한 장”이라며 “앞으로도 실버태권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이 고령화 사회 속 건강한 노년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태권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상징적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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