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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 보은 씨름판 접수…통산 4번째 백두장사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7/10 [10:19]

김동현, 보은 씨름판 접수…통산 4번째 백두장사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7/10 [10:19]

▲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김동현(용인특례시청)이 충북 보은에서 열린 씨름대회 백두장사결정전에서 우승하며 황소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동현은 9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5 민속리그 보은장사씨름대회’ 백두급 결승에서 김보현(구미시청)을 3대1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해 10월 안산김홍도장사씨름대회 이후 약 9개월 만의 정상 복귀이자 개인 통산 4번째 백두장사 등극이다.

 

16강과 8강에서 각각 서남근(수원특례시청), 김찬영(태안군청)을 2대0으로 제압한 김동현은 4강에서 윤성희(양평군청)를 2대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도 김동현의 기세는 거침없었다. 첫판은 왼덧걸이로, 세 번째 판은 다시 왼덧걸이, 마지막 네 번째 판은 들배지기로 가져가며 3대1 승리를 확정했다.

 

김동현은 “몇달간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다시 설 수 있었다”며 “하체 중심과 다리 기술에 집중한 훈련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고, 남은 시즌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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