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준은 18일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대학부 장사급(140kg 이하) 결승에서 장민수(동아대)를 2-0으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그는 회장기, 증평인삼배, 괴산유기농배에 이어 대통령기까지 제패하며 시즌 4관왕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신건(동아대)을 2-1로 제압한 이혁준은 결승에서도 흔들림이 없었다. 들배지기로 첫판을 따낸 뒤, 두 번째 판에서도 같은 기술을 성공시키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앞서 열린 대학부 용사급(80kg 이하) 결승전에서는 이용욱(인하대)이 고민혁(대구대)을 상대로 들배지기와 밀어치기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인하대학교는 이로써 대학부 개인전 두 체급을 석권하는 성과를 올렸다.
단체전에서는 울산대학교가 강세를 보였다. 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울산대는 용인대를 4-2로 꺾고 올 시즌 첫 정상에 올랐다.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구미시청이 경기광주시청을 4-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 일반부에서는 태안군청 소속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경장급(75kg 이하) 이주영, 용장급(90kg 이하) 권진욱, 장사급(150kg 이하) 김찬영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세 체급을 휩쓸었다.
이번 대회는 각 체급별 강자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씨름 저변 확대의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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