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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씨름, 장흥 물축제에서 시민 속으로…‘길거리 씨름 한 판’

최현석 기자 | 기사입력 2025/07/27 [20:41]

전통씨름, 장흥 물축제에서 시민 속으로…‘길거리 씨름 한 판’

최현석 기자 | 입력 : 2025/07/27 [20:41]

▲ 대한씨름협회 제공 (무예신문)


대한씨름협회는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전라남도 장흥군 탐진강 일원에서 열린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길거리 씨름 한 판’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5 찾아가는 전통씨름’의 네 번째 일정으로, 관람객과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찾아가는 전통씨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대한씨름협회가 운영하는 민속씨름 보급 사업으로, 전국의 다양한 지역 축제와 연계해 씨름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길거리 씨름 한 판’은씨름 선수 출신들의 시범경기로 시작됐다. 이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씨름 체험교실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간단한 기술을 배우고 직접 몸으로 씨름을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현장 참가자들이 직접 겨루는 즉석 씨름대회가 남녀부로 나뉘어 열렸다. 남자부에서는 강도현(광주광역시. 33세)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주선지(전남 장흥군. 3세)가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제공됐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올해로 18회를 맞은 장흥군의 대표 여름 축제로, ‘깨끗한 물’을 주제로 건강과 시원함을 즐길 수 있는 관광 축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한씨름협회 관계자는 “길거리 씨름 한 판은 지역 축제와 전통 스포츠를 접목한 대표적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씨름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전국 곳곳에서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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