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준석(수원특례시청)이 올 시즌 두 번째 태백급 정상에 올랐다.
문준석은 5일 충북 영동군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5 민속씨름 영동세계국악엑스포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결정전에서 노범수(울주군청)를 3-2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4월 평창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시즌 2관왕을 차지했으며, 통산 11번째 태백장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문준석은 16강에서 이병하(구미시청)를 2-0으로 꺾은 뒤, 8강과 4강에서 문현우(영암군민속씨름단), 김원호(증평군청)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 첫 번째 판을 빗장 걸기에 내준 그는 두 번째와 셋째 판에서 들배지기와 측면(자반)뒤집기로 역전했다. 네 번째 판에서는 노범수에게 왼뒷무릎 기술을 허용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으나, 마지막 다섯째 판에서 오금당기기로 승부를 마무리했다.
결승에서 사용한 오금당기기에 대해선 “예전 맞대결에서 이 기술로 이긴 경험이 있어 순간적으로 몸이 반응했다”며 “욕심과 도전은 끝이 없다. 장사 횟수를 정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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