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국제우슈연맹(IWUF)이 주최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88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한다. 우리나라는 투로와 산타 종목에 선수 14명과 지도자 3명, 의무 트레이너 1명 등 총 18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대표팀에는 제12회 청두 월드게임 남자 산타 –70kg 금메달리스트 송기철(충북개발공사)을 비롯해 메달이 기대되는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다시 한번 검증받고,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대비하는 디딤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한우슈협회는 선수단의 준비를 위해 지원을 이어왔으며, 김벽수 협회장은 출국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격려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김 회장은 “대표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슈는 중국 무예를 기반으로 한 투로(형)와 산타(격투) 종목으로 구성된 국제 스포츠로, 특히 중국, 이란 등 강호들이 경쟁력을 갖춘 종목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세계선수권에서도 금 1, 은 2, 동 1의 성과를 거두며 꾸준한 국제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강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대표팀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모아진다. <저작권자 ⓒ 무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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